줄거리
범죄의 도시는 시즌 4가 나올 정도로 국민들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는 한국영화입니다. 시리즈는 한층 더 깊어진 스토리와 복잡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네 번째 영화는 전작의 긴장감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갈등을 선보입니다.
영화는 서울의 어두운 뒷골목에서 시작됩니다. 마석도 형사는 이제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그려지며, 그의 명성을 듣고 온갖 범죄조직들이 그를 두려워합니다. 경찰이지만 조직원들을 상대로 위협을 가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진전시키는 것이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마석도도 예상치 못한 적을 만나게됩니다. 바로 국제적인 범죄 조직, '검은 장미'가 서울에 발을 들여놓으며 시작됩니다.
검은 장미의 리더, 리아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로, 그녀의 등장과 함께 서울은 한층 더 혼란에 빠집니다. 그녀의 목적은 서울을 범죄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의 범죄 네트워크를 장악하는 것입니다. 마석도는 리아나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며, 그의 동료들과 함께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등장인물
- 마석도 (마동석 분): 강력한 체력과 정의감을 지닌 형사.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주먹 한 방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한다.
- 리아나 (전지현 분): 검은 장미의 리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잔인한 전략가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지녔다.
- 김동철 (조진웅 분): 마석도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형사. 지적인 접근과 전략으로 팀을 지원한다.
- 박지훈 (박서준 분): 신입 형사로, 마석도의 지도 아래 성장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 장현수 (김태리 분): 검은 장미의 핵심 멤버로, 리아나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명대사
마석도: "내가 여기에 있는 한, 이 도시는 범죄의 도시가 아니다."
리아나: "서울은 이제 나의 도시야.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어."
김동철: "우리는 법의 이름으로 싸운다. 그게 우리의 신념이야."
박지훈: "형사로서의 자부심은 우리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원칙입니다."
장현수: "이 도시를 장악하는 것은 우리의 운명이다."
감독 인터뷰 내용
범죄의 도시 4의 감독 김성훈은 이번 작품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영화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마석도 캐릭터에 대해 "마석도는 단순히 힘이 센 형사가 아니라, 그의 내면에 있는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리아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리아나는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그녀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인물이다.
그녀의 복잡한 감정과 동기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씬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훈련을 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첨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범죄의 도시 4는 이전 작품들보다 더 강렬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객들이 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무리
범죄의 도시 4는 베트남 여행 도중에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타국에서 한국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또다른 묘미였습니다.
더욱이, 한국영화를 보러 온 외국인들이 한국 특유의 유머러스가 가미되면서 말 장난을 치는 것에 크게 웃는 것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한국어 뉘앙스가 그대로 전해지진 않아도, 마동석과 조직원의 케미를 보며 웃음이 터지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스토리와 인상 깊은 캐릭터들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석도 형사의 새로운 도전과 갈등, 그리고 리아나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통해 범죄와 정의,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